일반적인 논문투고 방식을 살펴보자면 투고자는 학회사이트 또는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논문투고 양식을 다운 또는 전달을 받아 작성을 합니다. 그리고 학회 사무국 또는 편집위원장 이메일로 투고 신청서 및 각종 필요 서류와 논문을 전송 합니다. 이메일을 받은 편집위원장은 내용을 확인한 후에 승인 또는 거절을 하여 당사자에게 통보를 합니다. 승인이 되었다면 편집위원장은 학회 편집위원에게 내용을 전달을 하고 편집위원은 논문을 심사할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내용을 전달합니다. 심사위원은 심사를 승인 또는 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거절할 경우 편집위원에게 다른 심사위원을 선정하도록 안내합니다. 승인이 된 논문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를 받고 수정 또는 보완할 부분이 체크되어 편집위원에게 통보됩니다. 여러 심사위원들의 심사내용을 종합하여 편집위원이 최종 검토를 하여 편집위원장에게 통보합니다. 편집위원장이 논문에 대해 게재가 또는 게재불가 판정을 내리고 해당 내용들은 투고자에게 통보가 됩니다. 게재가 판정일 경우 투고자는 추가로 필요서류 및 게재료 등을 추가로 전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모든 프로세스가 과거에는 오프라인 또는 이메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사무국 간사 및 편집위원회의 많은 업무량을 요구하는 불편함이 많았었습니다.

논문투고 방식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아 잦은 누락이 발생하고 투고자, 편집위원장, 편집위원, 심사위원 개개인이 따로 히스토리를 관리해야 하는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독자적인 온라인논문투고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논문투고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각 학회의 상황에 맞도록 맞춤형 온라인논문투고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술지평가 기준에 적절하도록 기능을 구성하였습니다. 앞서 언급된 문제점들을 1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개발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