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러 포스트코로나경제협력포럼은 한-러 동시통역 서비스 또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통역 부스와 전문 통역사, 전문 기기 등을 배치하여 본 행사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였습니다. 한-러 동시통역 제공으로 현장 참여자분들 및 온라인 참가자들은 선호 언어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였고, 현장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리시버 이용에 도움을 드리는 등 보다 많은 분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 세션에는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공유 회의 플랫폼인 Zoom을 사용하여, 현장과 참여자를 연결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Zoom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들에게 초청 링크를 발송하고 확인하는 등, 전문 PCO의 노하우가 엿보인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기간에 맞추어 사전 제작물을 비롯한 무대 구성 등 지속적인 확인과 검수를 거친 하이컴프아이엔티만의 행사 업무 분장 및 기획력은 완벽한 행사를 위해 또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을 필수로 각 테이블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였고, 방역 아크릴판도 설치하였습니다. 명찰에 번호표를 부여하여 입·퇴실을 기록하였고 방역문 비치 등으로 더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대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밀한 대비가 돋보인 행사였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러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논하였는데, 특히 KOTRA CIS지역본부 이정훈 본부장님의 '러시아 시장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대응 방향' 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트랜드'에 관한 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의 유망한 기업·분야·품목에 대해 비대면 마케팅 사업 확대에 대한 계획과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션 2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북방 비즈니스 진출 전력을, 세션 3에서는 한·중 제3국(신북방) 공동진출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하며 11월 24일 하루 동안 진행한 한·중·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포럼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의뢰를 주신 시점부터 준비기간이 짧아 걱정이 많으셨지만, 하이컴프아이엔티만의 노하우와 전력으로 걱정을 말끔히 씻어드린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